기사 (전체 315건) 제목보기제목+내용
[JB 작은도서관] <작은 도서관> 20. 영화 '안개속의 풍경' / 테오 앙겔로풀로스
아무래도 안 되겠다. 지난번에 쓴 글로는 영화감독 테오 앙겔로풀로스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여 뒤끝이 영 불만족스럽거니와, 그를 모욕하고 말았다는 생각에 무슨 말이라도 주저리주저리 덧붙이지 않고는 배겨내지 못하겠다. 나는 초등학교를 9살에 입학했다.
이현옥   2019-06-18
[박장우 칼럼] 노출의 계절과 몸짱들의 문신 - 박장우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날이 더워지자 거리에는 벗어부친 사람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여성들은 아찔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핫팬츠의 길이가 짧아졌고, 이에 맞서 남성들도 문신(文身)으로 포장된 근육질을 자랑하고 나섰다. 남성들의 문신은 팔 등 일부에만 한 사람
박장우 주필   2019-06-17
[JB 작은도서관] <작은 도서관>19.영화'율리시즈의 시선'/ 테오 앙겔로풀로스
부유하는 오딧세이- 그대 무엇을 찾아 그렇듯 헤매이는가 겨울이 막 시작될 때 언론들은 호들갑을 떨었다. 유례없는 추위가 올 것이라며 공포를 조장했다. 이런 말은 거의 매년 들어왔어도 나는 왜 자주 속으며 몸을 움츠리곤 하는지 모르겠다. 다행인지 불행인
이현옥   2019-06-11
[박장우 칼럼] 실패박람회, 성공박람회 - 박장우 주필
이달 초, 전주에서는 3일동안 실패박람회가 열렸다. 정식 명칭은 전주시, 행정안전부 공동개최 '2019 실패박람회'다. 도내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일반적으로 성공한 이야기는 누구나 자랑삼아 떠들어
박장우 주필   2019-06-10
[JB 작은도서관] <작은 도서관>18. 책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 홍세화
홍세화 작가 때문이다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눈물 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나는 가끔 억지를 부리거나 떼를 쓰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런 상황으로 몰고 갈
이현옥   2019-06-04
[오피니언] <특별기고>전주의 쇄국이 진세계화이다
쇄국? 제국주의 만국병마에 문을 닫았을 뿐이다. 종래의 천하체계를 지키고자 했다. 물론 기득권 유지라는 점도 있었다. 그러나 제국주의 만국공법의 약육강식 개화와 천하체계의 충성과 보호의 자각적 근대가 대립한 일이기도 하다. 쇄국을 다시 생각할 일이다.
강주영 편집위원   2019-06-04
[박장우 칼럼] 자연인과 시은(市隱), 조은(朝隱) - 박장우
‘나는 자연인이다’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인기가 시들 줄 모르고 있다. 문명의 혜택을 거부하고 첩첩산중이나 절애고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단순한 이야기인데 시청자들에게는 일종의 카타르시즘을 전달해주는 것 같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2012년 8월 2
박장우 주필   2019-06-03
[JB트레킹] <규슈 마실길>하. 그래, 1년에 한번쯤은 나라밖으로...
가라토시장은 금요일, 토요일은 오전 10시 ~ 오후 3시, 일요일은 오전 8시 ~ 오후 3시까지만 제한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소문난 초밥 맛보기가 그리 쉽지 않은 곳이다. 마침 우리가 찾은 날이 토요일 오전이었기에 기대하던 그 맛을 볼 수 있었다. 시
이보삼   2019-05-31
[JB트레킹] <규슈 마실길>상. 시골 마을의 넉넉함 따라...
우리가 걸었던 길은 혼슈 야마구찌현 시모노세키시에 위치한 시모노세키항에서 쵸후마을까지... 바른 명칭은 ‘혼슈 마실길’이 맞다. 물론 걷는 코스에 간몬터널을 통과해 규슈 기타큐슈시 땅을 밟았으니 좀 억지스러워도 그냥 ‘규슈 마실길’이라 하겠다.'
이보삼   2019-05-28
[JB 작은도서관] <작은 도서관>17. 책 '집을 생각한다' / 나카무라 요시후미
또 따른 결핍 집 생각 한 아파트에서 십 년을 사는 동안 나는 따분하고 권태롭기 짝이 없었다. 남편이 나 몰래 아파트 문서를 친정오빠에게 부도 막으라며 갖다 주었을 때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 당시 1억 원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오래된 아파트였을지
이현옥   2019-05-28
[박장우 칼럼] 이젠 새만금에 해수유통 시키라고? - 박장우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이 새만금 담수호의 해수유통을 정부에 촉구했다.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주 부안군의회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새만금 담수호 해수유통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번 결의안에서 “새만금 방조제 축조로 새만금 담수호 수질이
박장우 주필   2019-05-27
[JB 작은도서관] <작은 도서관>16. 영화 '라스트 홈' / 라민 바흐러니
집들이 춤을 춘다 ~ 나는 집에 대한 로망이 많은 사람이다. 컴퓨터를 켜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인터넷 서핑이 네이버의 '리빙' 이라는 카테고리라면, 그리고 그 중에서도 주택 건축, 인테리어, 온라인 집들이 등 이라면 내가 집에 얼마나 관
이현옥   2019-05-21
[박장우 칼럼] 개천에선 용 나기 어렵다는데... - 박장우
지난주에는 고향마을이 있는 익산왕궁을 자전거로 둘러봤다. 왕궁하면 대표적인 문화재가 국보 289호인 5층석탑이다. 전주에서 1호선 국도를 따라 올라 가다보면 금마 조금 못 미쳐 오른쪽으로 야산에 5층석탑이 서 있다.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왕궁리 5층석
박장우 주필   2019-05-20
[이병초의 성장통] <이병초의 성장통>17. 비 오는 날 5 <끝>
5. 필수의 얘기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편지 내용으로 봐서 자신이 외로운 처지라거나 갈 곳이 없어서 그녀 생각이 났던 것은 아닐 터였다. 돈을 주고 그녀의 몸을 탐했고 휴가 나온 친구들을 그녀에게 들이밀었을지라도, 외상 거래의 뒷전에서 정이 싹튼
이병초 시인   2019-05-15
[JB 작은도서관] <작은 도서관>15.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 I, DANIEL BLAKE' / 켄 로치
묻고 또 묻다 이런 영화를 보러 올 때는 꼭 혼자 와야 한다. 자막이 다 올라갈 때까지 엔딩음악이 끝날 때까지 우두커니 앉아 있다가 속으로 삼킨 울음이 멈춰진 마지막에 퇴장해야 한다. 그런데 이 영화는 순식간 엔딩 자막이 올라가고 음악(Sailing
이현옥   2019-05-14
[이병초의 성장통] <이병초의 성장통>17. 비 오는 날 4
4. 하여간 고것덜 군대서 얼매나 고생혔것소잉, 만나자마자 막걸리나 삼겹살에 소주로 목을 축임서 짜식들이 까는 이빨을 다 들어줬습죠.155마일 철책 앞에 서봐야 인생을 안다, 공수훈련인가를 마치고 비행기서 낙하산 타고 땅에 떨어져봐야 인생의 비릿한 쾌
이병초 시인   2019-05-13
[박장우 칼럼] 대통령 대담과 무례논란 그리고 언론자유- 박장우 칼럼
지난 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진행된 방송사와의 특별 대담을 놓고 진행자의 무례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국민여론도 여권· 야권 지지층 사이에 극명하게 엇갈렸던 것으로 알려진다.'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특별
박장우 주필   2019-05-13
[이병초의 성장통] <이병초의 성장통> 17. 비 오는 날 3
3. 근디 나는 그 즘에 맘먹은 것이 있어서 영어공부를 시작혔구만요. 젊은 사람이 꿈이 없으면 쓰냐고 김 양이 가르치더랑게요.중퇴 학력 가꼬는 암껏도 못헌다, 시방이라도 공부를 허능 거시 돈버는 것이다, 야간핵교도 있고 야학이란 것도 있응게 두 눈 깍
이병초 시인   2019-05-10
[이병초의 성장통] <이병초의 성장통>17. 비오는 날 2
2. 김 양은 나와 내 친구들을 상대해준 여자였습죠. 나보다 열 살은 더 먹어 보였지만 나긋나긋헌 허리맹키로 몸에 군살이 별로 없었는디 배시시 웃을 때마동 얕은 화장기 먹은 양쪽 볼에 보조개가 살짝 패였습죠.열아홉 살 때 그녀를 처음 만났는뎁쇼. 여자
이병초 시인   2019-05-08
[박장우 칼럼] 자동차 제한속도 지키면 바보? - 박장우
과속 자동차 단속카메라가 설치된 도내 도로 구간 중 완주군 상관면 죽림온천 출입구가 있는 삼거리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해동안 이곳에서는 전주방향이 5673건이 적발돼 1위를 기록했고, 남원방향이 5363건으로 2위를 차
박장우 주필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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