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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12. 한 많았던 고개, 지금도 고개는 슬프기만 해야 할까?<김길중의 자전거 로드>
고갯길에서 불렸던 노래들과 위봉재를 응원하는 나의 노래.아리랑을 비롯한 민요와 대중가요, 그리고 문학 작품 속에 고개가 등장한다. 노래 몇 곡의 가사를 옮겨보겠다.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 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 왕거미 집을
김길중   2017-11-20
[기획특집] #10. 별들이 울었다 <강주영의 '만주항일답사'>
말로써 뜻을 다 할 수 없다. 뜻으로만 세상을 만날 수 없음은 분명하다. 벼슬아치들과 선전관들의 파발마는 요란하나 백성들은 늘 광야에 서 있다. 애비의 애비의 그 애비의 애비적부터 그들의 교시는 아름다웠으나 안개는 짙다.민촌의 아궁이에서 오른 불기만으
강주영 편집위원   2017-11-20
[기획특집] #9. '청산리 칠일 낮 칠일 밤 풀벌레 소리도 그쳤다.' <강주영의 '만주항일답사'>
청산리 칠일 낮 칠일 밤 풀벌레 소리도 그쳤다도치 아비 을개는 지게 지던 초군올빼미도 잠 들고 참나무가 바람에 떨던전라도 피노리에서 갑오년 섣달에 죽었다도치 아비 을개는 전녹두 호위 무사전녹두 지키다 두 자루 도치를 들고 죽었다애비 얼굴도 모르는 도치
강주영 편집위원   2017-11-18
[기획특집] #8 실재의 귀환...독립군이 또 다른 지배자였다고...? <강주영의 '만주항일답사'>
"어떻게 우리가 대양을 마셔 말라 버리게 할 수 있었을까? 누가 우리에게 지평선 전체를 지워버릴 수 있는 지우개를 주었을까? 지구를 태양으로부터 풀어 놓았을 때 우리는 무슨 짓을 한 것일까?" 마르크스보다도 위험한, 망치를 든 전복과 파괴의 철학자
강주영 편집위원   2017-11-18
[기획특집] #7. 오랑캐의 땅, 국경 없는 자들의 국경 <강주영의 '만주항일답사'>
"장강수 흘러흘러 동해로 들어간다 / 물거품 거품마다 영웅의 자취로다 // 시비와 성패가 돌아보니 부질없더라 / 청산은 옛대로인데 석양은 몇 번이나 붉었던고 // 강가의 두 늙은이 어부와 나뭇꾼이로다 / 추월춘풍에 머리털이 다 세었다 // 서로 만나
강주영 편집위원   2017-11-16
[기획특집] #6. 북만주 광야의 늑대가 되고 싶었다. <강주영의 만주항일답사>
추수가 끝난 암갈색 만주평원은 하늘과 땅의 경계가 섞이고 뒤엉키며 내려갔다가는 올라왔다. 먼 데 들불이 일어 연기가 하늘을 덮었다. 하늘과 땅이 서로 변주하였다. 북방의 땅이 겨울을 부르며 소용돌이쳤다. 소용돌이치는 평원의 지평선 끝, 멀어 가닿을 수
강주영 편집위원   2017-11-14
[김길중의 자전거로드] 12 ‘자전거면 충분하다’ <김길중의 자전거로드>
'너무 힘들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게...'여유를 즐기며 나선 나의 이틀.자전거를 애호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자부심이 담긴 단호한 표현이 있다. 바로 “자전거면 충분하다!”라는 한마디다. 도시민으로서 살아가는 데 자전거로 충분하다는
김길중 편집위원   2017-11-13
[기획특집] #5. 눈물 젖은 두만강 <강주영의 '만주항일답사'>
북간도 된바람을 헤집어 온 국경에 밤이 내리고, 북방 대륙 열차 기적 소리는 두만강을 넘는다.조중 국경 도문에서 전라도 사내 둘은 길이 막힌 난민이 된다. 사내들에게 국경은 없건만...독한 오십도 빠이주로도 가슴은 헐겁기만 하다. 무력한 내 나라의 운
강주영 편집위원   2017-11-09
[기획특집] #4 밀영에는 가랑잎만 구르고 <강주영의 '만주항일답사'>
전라도 가시내야, 남쪽도 이제 단풍이 지더냐? 자작나무 이깔나무 헐거워진 북만주숲 동북항일연군 밀영에는 가랑잎만 구른다. 북만주의 가을이 지고 겨울 눈꽃이 핀다. 밀영 숲그늘에서 바라보니 찔레꽃 피던 남쪽은 어디던가? 별빛에 고개를 넘고 달빛에 들을
강주영 편집위원   2017-11-06
[기획특집] #3. 산마다 진달래 마을마다 혁명열사비 <강주영의 '만주항일답사'>
목로에서 단풍 물든 얼굴로 지짐거리는 비를 바라 흥얼거리던 전라도 가시내야, 너 깊은 눈그늘이 서러워서 두리번거리기만 하던 남녘 사내는 북방의 산골짜기를 누빈다.자작나무, 이깔나무, 백양나무, 소나무는 매운 바람에 두런두런거리고 두만강가 버들꽃아씨는
강주영 편집위원   2017-11-06
[기획특집] #2. 부르하통하에서 버들꽃아씨를 그리다. <강주영의 '만주항일답사'>
바뀌지 않는 세상은 적막하다. 적막한 날들은 무료해서 버겁다. 이제 날들이 옅어진다. 옅어서 도대체 꿈을 꾸기나 한 것인지….삶의 날들은 어제나 오늘이나 같아서 지겹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일 뿐이다. 꿈은 늙고 지쳤다. 사랑도 끊
강주영 편집위원   2017-11-02
[기획특집] #1. '두만강을 건넜을까...?' <강주영의 만주항일답사-여는 글>
1. 두만강을 건넜을까...?지금은 빼앗긴 남의 땅, 된바람 부는 매운 계절이 되어서야 벼르던 북만주를 간다. 「나라 없는 나라」의 소설가 이광재의 신작 취재 여행에 길벗으로 나섰다.백난아가 부른 노래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강주영 편집위원   2017-11-01
[김길중의 자전거로드] 11. 화순 너릿재로의 초대<김길중의 자전거로드>
광주항쟁을 다룬 영화가 몇 편 된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영화를 꼽으라면 '화려한 휴가'와 '26년', 그리고 올해 개봉한 '택시운전사'를 들 수 있다. 80년 광주를 담는 영화들이 공통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장
김길중   2017-10-30
[기획특집] 11월, 가는 가을 아쉬워, ... 관광공사, 순창 강천사 등 6곳 선정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11월에 가볼 만한 곳과 각각의 테마로 △고추장보다 빨간 단풍 여행, 순창 강천산(전북 순창) 을 비롯해 △울긋불긋 단풍에 취하고 파노라마 전망에 반하고, 아차산(서울특별시) △낙엽 따라 걷는 자연사 시간 여행, 포천 한탄
신현영 기자   2017-10-24
[김길중의 자전거로드] 10. 넘은 고개들에 대한 이야기, 하나 <김길중의 자전거로드>
내가 고개를 넘는 이유~~(전주, 완주, 김제) 용머리재, 강당재, 왜목재, 불재, 노루목재, 범재, 뒷재, 밤재, 율치, 대추나무재, 밤티재, 곰치재, 모래재, 보광재, 송곳재, 위봉재, 새재, 죽고개, 말골재, 쑥고개, 싸리재, 유각치, 파랑 고개
김길중   2017-10-20
[기획특집] 전북 '스타 소상공인' 누구...?
전북 도내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성공 모델로 육성하기 위한 '스타 소상공인'이 선정됐다.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중심이 돼 선정한 전북 ‘스타 소상공인’은 1등에 책먹는 미술관, 2등은 ㈜인에코, 3등 에어랩, 그리고 장려상은 ㈜푸르름
신현영 기자   2017-09-28
[김길중의 자전거로드] 9.부산까지 580Km를 완성하다. <김길중의 자전거로드>
갈라지고 다시 모이는 길, 길이 그렇게 나있는 이유. 최종 목적지가 같거나 여정 어느 한 구간을 동행하는 것이거나 길을 함께하는 인연은 소중하다. 길의 성격에 따라 (길)벗이라고 하기도 하고 동지라고도 부른다. 긴 여정이라면 더욱 그렇겠지만, 동반자라
김길중   2017-09-26
[김길중의 자전거로드] 8.구미에서 창녕까지 <김길중의 '자전거 로드'>
나이 70이 되어도 우리는 이렇게 계속 달릴 수 있을까?연재 처음에 다큐 촬영차 달린 여행기에서 언급한 바 있다. 요지는 '방송에 담아내기에 혼자는 외롭고 셋은 많아서 둘 정도'라는 권고에 따라 둘이 달리게 되었다는 부분이다. 이를 두고
김길중   2017-09-22
[김길중의 자전거로드] 7. 이유릿재(이화령)를 넘다 <김길중의 자전거로드>
고개를 넘어 굽이쳐온 시대를 떠올려 보다.밤새 뒤척였다. 곤함이 극에 달했던 모양이다. 더워지기 전에 일찍 달리는 게 좋겠다 싶어 6시부터 나섰다. 인적이 드물고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길을 나서 수안보로 향한다.이번 여행 중 가장 높은 이유릿재를 넘
김길중   2017-09-18
[김길중의 자전거로드] 6. 한강 거슬러 낙동강을 향하다 <김길중의 '자전거로드'>
봄날은 왔고 JH와 난 그 봄을 온몸으로 갈랐다.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었다. 유달리 긴 겨울날 거리에서 보내야 했던 겨울이었다. 그 겨울도 지나가고 봄이 오고 있던 무렵, 동창 JH와 한강-낙동강을 도전해 보기로 했다.
김길중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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