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엔 도시 구역 구역 마다 사람들이 편히 망중한을 즐길 작은 쉼터들이 있어 넘 부럽더라는... 불량물감 들인 솜사탕 같은 꽃들이 가지가 휘어지게 펴 있더라구요. 뒤에 보이는 파란 돔 지붕의 건물은 프랑스 학술원-엥스티튀 드 프랑스(Institut de France).

퐁피두 가는 길에 있던 이름 없는 성당인데도 포스 쩐다! 신심이 마구마구 샘솟아 고해성사 할 뻔했다. 난 개신교인데도...ㅎㅎ

그 유명하다는 Moulin rouge(무랭 루지)! 본 극장 안은 전속 찍사 아니면 못찍게 돼 있어 그냥 별 중요하지 않은 곳만... 여자 가슴을 태어나서 젤 많이 오랫동안 봤다는... ㅎㅎ  근데 사이즈는 생각보다 크지들 않아서 예술적으로 보였다는 후기가... 사이즈에 연연하시는 남자분들은 "Lido"(리도쇼)로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La Seine(센 강)에 봄이 찾아왔다! 애틀랜타보다 2주쯤 늦은 듯한 여린 싹들 아래로 벌써 햇빛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Escargots(에스까르고) 달팽이 맛있어요! 유서 깊은 레스토랑 'Le Procope'는 다른 French restaurant과 달리 푸짐해서 좋아요. 프랑스 가정식 음식 스탈~... 옆 테이블 닭찜"coque de vin"(꼬끄드뱅)은 냄비째 나와 덜어 먹더라는... (레스토랑 'le Procope'는1686년부터 있었다는 유서 깊은 곳. 모두들 생굴들 시켜 먹는데 우린 '니스'에 가서 먹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