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종료된 후 대한민국 대표팀이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2017.5.23/ 문요한 기자

전주시는 FIFA U-20월드컵 16강전 등 남은 경기 티켓 구매 편의를 위해 29일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 광장에서 현장매표소가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

현장매표소 운영은 16강전 티켓 현장 사전 판매를 요구하는 많은 축구팬들과 인터넷과 콜센터 예매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축구팬들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전주시의 요청을 U-20월드컵 대회 조직위원회가 받아들이면서 가능해졌다.

현장매표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경기가 있는 날(16강, 8강, 4강)에는 경기시작 5시간 전부터 표를 살 수 있다.

대회 티켓 구매는 대회조직위 공식홈페이지(kr.FIFA.com/u20ticket), 콜센터(1544-1555)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 김은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