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17일 오전 6시50분. 전북 부안군 하서면 불등 마을서 바라 본 서해안. 멀리 보이는 곳이 부안 계화도. (강금택 전북포스트 시민기자)

같은 곳. 오전 7시10분께. (강금택 전북포스트 시민기자)

<2014년11월17일 오늘 날씨>

17일 전북지역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서해안은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일부 서해안과 내륙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전주기상대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이 같이 예보했다.

아침에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전해상에서 0.5~2.5m로 점차 높게 일겠다. 오후에 서해 먼바다부터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아지겠다.    

호남권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