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를 육상으로 운송하기 위한 모듈트랜스포터가 5일 밤11시 세월호 선체 하부 진입을 완료했다. 세월호 선체 아래에 자리를 잡은 모듈트랜스포터는 이후 선체를 떠받칠 수 있는 적재능력에 대한 테스트를 밤새 실시하게 된다. 테스트는 모듈트랜스포터가 유압장치를 작동시켜 선체를 조금씩 들어 올리는 시험과정을 거치게 된다. 모듈트랜스포터가 세월호 무게를 지탱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세월호를 육상으로 거치하는 작업은 6일 오전부터 본격 시작된다. /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