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에 야시장이 개설됐다.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은 앞으로 매주 금.토요일에 열리며, 6월에서 8월까지는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11월에서 2월까지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남부시장 야시장은 1층 중앙통로부터 청년몰 입구까지 1백여m 이어진다. 기존 상가와 이동식 판매대 35개 점포가 설치돼 먹을 거리와 전통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한편 10월31일 오후 5시반부터 열린 개장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 김윤덕 국회의원, 김광수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야시장 개장을 축하했다. /윤성희기자

▲ 남부시장 야시장을 개장하기 전 모습

▲ 남부시장 야시장 먹을 거리를 찾는 시민들

▲ 남부시장 야시장을 찾은 김승수 전주시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김윤덕 국회의원(왼쪽에서 세번째)

▲ 야시장의 이동식 공예 판매대

▲ 십자로 형태의 중앙통로에서 벌어진 예술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