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패럴림픽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전북출신 육상의 전민재선수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이 도청 접견실에서 30일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 장애인 육상의 얼굴 전민재 선수, 선수 가족, 도청ㆍ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6 리우패럴림픽에 우리나라는 22개 종목 중 11개 종목에 139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금7, 은11, 동17개를 획득하여 벨라루스에 이어 종합 20위를 기록했다.

전북은  육상과 사이클 2종목에 2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육상의 전민재(T36) 선수가 200m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해 이날 포상금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도 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송하진 지사는 “역경을 이겨내고 성과를 이루어낸 선수를 격려하고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활동 환경조성과 우수한 장애체육인에 대한 지원 확대로 행복한 복지전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