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림스타트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저소득 아동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소비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금융똑똑 경제똑똑’이라는 주제의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 소속 전문강사가 초청돼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똑똑하고 현명한 돈쓰기와 또다른 나의 이름 ‘신용’이라는 2가지 주제로 아동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소비습관을 익히는 방법과 신용의 중요성에 대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가 저소득 아동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소비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금융똑똑 경제똑똑’이라는 주제의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가

특히, 이번 경제교육은 소득을 얻는 방법과 용돈 관리 요령 등의 내용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 학생(초5학년)은 “그동안 용돈기입장 사용하는 것도 낯설어 활용을 못하였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앞으로 규모 있는 소비활동을 해야겠다는 새로운 다짐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오영인 전주시 여성청소년과장은 “돈의 가치와 올바른 소비습관을 배워 슬기로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기를 희망하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제교육을 통해 미래 우리사회의 경제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