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도심 속 휴식공간인 은파호수공원을 새롭게 정비한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달부터 은파호수공원 내 4개 공연무대(수변, 제2주차장, 물빛광장, 조경휴게소) 파손시설에 대한 정비와 함께 화장실 세면대·변기·칸막이 등 보수는 물론 전체 산책로 변에 설치된 벤치를 보수하고 12개를 추가로 신설했다.

아울러 제1주차장 내 흙먼지털이 에어펌프 설치와 각종 공연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수변무대 확장 공사, 강한 수압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빛광장 음악분수 유압펌프 교체공사를 실시하는 한편, 은파호수공원 내 대표적인 상징물인 물빛다리 도장 및 방부목 보수공사를 실시해 관광객과 이용객의 보행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