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14년 하반기 공모사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9개를 신규 지정하고 일자리창출사업 35개 기업 228명, 사업개발비 9개 기업 1억5천9백만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모집공고와 사전 설명회 개최, 신청기업에 대한 사회적기업 지원기관 및 시군 현지실사 그리고 소위원회 실무심사를 거쳐 최종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에서 최소지원, 점증지원 원칙에 따라 사업의 지속가능성, 시장충돌 가능성, 공공성 등을 중점 고려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기업은 재정지원사업으로 일자리창출사업과 기술개발 등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들에게는 아카데미 교육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회계, 노무,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21개 기업, 일자리창출사업 45개 기업에 354명, 사업개발비 14개 기업에 3억5천7백여만원이 접수되었다. 현재 도내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72개, 예비사회적기업 67개로 총 139개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