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2015 비전창업축제’를 열고 청년 창업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15일 비전대는 대학 비전관과 우정관에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양오봉)와의 MOU 체결과 청년 창업 성공가 특강, 창업 토크 콘서트,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등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창업에 마인드를 고취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는 MOU 체결을 통해 대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 사례를 서로 공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청년창업에 대한 열정 스토리를 전하는 특강에는 Naver 쇼핑교육센터 강사이자 마리웹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조은주 대표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이윤석 팀장이 초청돼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열린 창업 토크 콘서트 “멘토에게 길을 묻다”에는 특강을 진행한 두 명의 인사와 더불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신귀수 실장, 비전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표해 (주)HBN라이프 양주동 대표가 참석했으며 비전대 졸업생으로서 참살이 실습터 창업교육을 통해 네일아트숍을 성공리에 창업한 이가을씨, 비전대 창업동아리 ‘소머즈’의 김성현(디지털전자정보과) 학생이 초대되어 재학생들과 성공 창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창업 아이디어를 어떻게 발굴할 것인가에 대한 특강과 창업동아리 1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아이템 경진대회가 열렸으며 학생과 창업 전문가 간의 일대 일 오픈 멘토링 시간이 진행됐다.

비전대 창업교육센터 정영득 센터장은“청년 창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창업교육에 관한 학사제도가 정착되고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전해질 수 있는 장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창업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나도 창업자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간접적인 창업 경험을 해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