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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성숙 기반 박차"<인터뷰>이남호 전북대 총장 취임 1주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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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14  15: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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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이남호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성숙의 대학으로 도악하기 위한 1년을 회고했다.  

“구성원 사이에, 그리고 대학과 지역 간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성숙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닦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이 14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2015년은 ‘성장을 넘어 성숙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반을 닦은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대학과 지역 간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도를 도입해 개교 70주년이 되는 2017년을 성숙의 대학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묵묵히 실현해왔다는 것이다.

빠른 변화보다는 바른 변화를 추구하고, 짧은 호흡보다는 긴 호흡으로 멀리 보며, 일사불란함보다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학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대학운영 철학을 견지해 온 이 총장을 만나 전북대의 지난 성과와 과제에 대해 들었다.

 

- 전북대 제17대 총장에 취임한 지 1년이 되셨습니다. 소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 ‘성장을 넘어 성숙’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시위를 떠난 화살 같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새삼 실감하고 있습니다. 힘들었지만 비교적 길지 않은 시간에 우리 대학이 각종 대외 평가에서 국내 종합 대학 중 Top10 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고, 새롭게 추진하고자 했던 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보람도 큽니다. 앞으로도 대학 발전이라는 초심과 기본을 잃지 않도록 겸허한 자세로 묵묵히 노력하겠습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대학의 위상 상승이나 정부 재정지원 사업 유치 같은 눈에 띄는 성과들도 많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는다면 소통 시스템을 체계화한 것을 들고 싶습니다.

이 업무를 전담할 부서를 총장 직속으로 설치했고, 구성원들과 말뿐이 아닌 눈빛을 주고받는 소통의 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대학이 발전하기 위해서 소통은 필수입니다.

총장과 구성원 간 소통은 물론이고 구성원 간 소통도 잘 이뤄져야 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통은 대학발전을 가로막는 수많은 벽들을 무너뜨리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학문과 학문 간의 벽, 교수와 교수 간의 벽, 교수와 직원 간의 벽, 대학과 지역 간의 벽도 소통해야 허물 수 있고, 그 벽들을 허물어야 대학과 지역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이남호 전북대 총장.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8관왕이라는 정문 앞 전광판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무슨 뜻입니까?

"올해 교육부가 추진한 주요 재정지원 사업은 대학 특성화사업(CK사업)과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 두뇌한국(BK) 21+ 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사업),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국립대학 혁신 지원사업 이렇게 여덟 가지입니다.

전국 대학 중 우리 대학이 유일하게 이들 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요. 특히 대학 특성화사업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받았고, ACE대학 사업에서는 국립대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이를 통해 260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확보하여 학생 교육 분야와 경쟁력 향상 사업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대외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사나 타임지의 THE, 세계대학랭킹센터의 세계대학 평가와 국내 일간지의 대학평가 등이 있는 데요. 이들 평가에서 우리 전북대는 대학 평가 이래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표적으로 QS사가 실시한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국내 종합대학 11위에 올랐고, 세계 대학평가에서는 종합대학 12위를 기록했습니다. 타임지의 THE 평가에서도 국내 종합대학 중 12위였으며, 세계대학랭킹센터 평가에서는 종합 10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국내의 한 일간지가 실시한 평가에서는 인구, 경제 규모 등 여러 가지 불리한 여건에서도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지역 거점 국립대를 모두 앞서면서 국내 종합대학 1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국내외 다수의 공신력 있는 대학 평가에서 우리 전북대가 국내 종합대학 중 10위권의 위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서울 소재 대학들과 견줘도 전혀 뒤처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대학 성과를 설명하는 이남호 전북대 총장.

-교육부도 평가를 통해 대학입학 정원을 강제로 감축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구 추계를 보면 앞으로 3년 후인 2018년에 대학 정원이 고교 졸업자 수보다 많아지는 대입정원 역전형상이 벌어지고, 불과 8년 후인 2023년에는 대입정원보다 무려 16만 명이 부족해집니다.

이런 상황을 그대로 두면 전국 대학들이 우후죽순 문을 닫게 될 텐데요. 이런 국가적 혼란을 미리 막기 위해 교육부가 전국 대학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A에서 E등급까지 총 다섯 등급으로 나눠 정원을 자율적으로 또는 강제적으로 감축하도록 했습니다.

이 구조개혁 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정원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평가는 교육여건 6개 부문을 비롯해 총 12개 부문을 평가했는데 우리 대학은 9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학생 교육을 위한 여건이 탄탄하고 대학운영 성과나 비전이 탁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전북대는 국립이기 때문에 국가 예산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내년 국가예산 확보 성과가 있었나요?

"예산 폭탄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을 포함해 개교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신규사업의 경우 국제컨벤션센터와 정문 겸 학생시민교류센터 신축 예산으로 246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계속사업의 경우에는 예산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배정받아 조기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는데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대표적으로 2017년 말 준공 예정이었던 인문사회융합관 신축은 남아 있는 예산 83억 원 전액을 투입하여 2016년에 완공하고, 2018년 완공하기로 한 정읍 산학연협력지원센터 건립도 1년 앞당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현재 내부시설 마무리 작업만을 남겨둔 국제교류어학원 신축 사업 예산 56억 7천만 원을 대학회계에서 전액 확보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신년부터 공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기자회견중인 이남호 총장.

- 총장께서 강조하셨던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에 나름의 성과가 있었나요?

"물론입니다. 이번 국가예산 확보를 계기로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 사업과 명품 캠퍼스 둘레길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신축예산 198억 원 전액을 확보한 국제컨벤션센터는 덕진공원 옆 학군단 부지에 한옥형으로 건립하고, 48억 원이 투입될 정문 겸 학생시민교류센터 역시 단순 출입문 개념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백제전통양식의 한옥형 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또한 정문과 덕진공원의 중간 위치인 서문(옛 정문) 부근에 30억 원을 들여 한옥형 지역농업산업화연구센터, 로컬푸드마켓, 전북대햄 델리샵, 새마을 금고 등을 포함한 한옥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현 정문에서 덕진공원, 건지산으로 이어지는 캠퍼스 둘레길에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의 랜드마크가 들어서게 되고, 지역 한류문화 창조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인문사회융합관과 법학전문대학원 신축사업, 어린이집 신축사업 등도 모두 한옥형으로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월드 클래스 학문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우수 교원 유치는 필수인데요, 복안이 있으신가요?

"네 맞습니다. 우수교원 유치는 월드 클래스 학문 분야 육성의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대학은 올 해 교수초빙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먼저 신규교원을 채용이 아닌 초빙의 개념으로 바꾸고, 일반공개초빙과 특별공개초빙으로 구분하여 특별공개초빙의 경우는 특정한 시기 없이 연중 수시로 진행하도록 개선하였습니다.

특히 기존에 적용했던 특별공개초빙의 지원 분야를 확대하여 논문발표성과뿐만 아니라 대형연구비 수주실적, 산학협력실적 분야도 포함하였습니다.

실례로 400억 규모의 연구비를 총괄하는 사업단장을 초빙하였으며, 이를 통해 연구인프라 구축, 우수연구인력양성 및 학문간・학제간 융합연구 활성화와 같은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향후에도 특별공개초빙제도를 활용하여 우수 교원의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성장을 넘어 성숙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거셨습니다. ‘성숙의 대학’을 강조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앞서 잠깐 말씀드렸듯이 우리 전북대학교는 지난 10년 간 전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한 대학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학가에서도 우리 대학을 그렇게 평가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외형적 성장에는 정체가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 대학이 내세우는 ‘성숙의 대학’은 그러한 정체가 없는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의 위상을 단순한 수치로 환산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와 브랜드로 환원시켜 많은 이들에게 각인시키자는 것입니다. 빠른 변화보다는 바른 변화를 추구하고, 짧은 호흡보다는 긴 호흡으로 멀리 보며, 일사불란함보다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추구하는 것이 성숙의 대학상입니다.

때문에 기존 대학들이 해온 것을 그대로 따라하기 보다는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혹은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그것을 명품 브랜드로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지난 1년, 전북대는 그런 일을 해왔습니다. 그동안의 성장을 기반으로 전북대만의 ‘Only One’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생각합니다."

 

- ‘성숙’만큼이나 ‘모험생’이라는 말도 이제는 전북대를 대변하는 대표 단어인 것 같습니다. ‘모험생’, 어떤 의미인가요?

"‘모험생’은 단순한 지식 전달과 스펙 쌓기에만 매몰돼 있는 그간의 교육에서 탈피해 보다 깊고 넓게 보는 안목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우리 대학의 의지를 담은 말입니다.

학생들 스스로 새로운 것을 부딪쳐보며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타 문화도 이해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능력과 배려심까지 갖춘 인재가 지금 세상에는 필요합니다.

그래서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을 키우는 대학’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습니다. ‘모험생’은 다른 대학들과는 차별화된 우리 전북대만의 인재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이에 발맞춰 올해 한국 대학생 최초로 ‘뚜르 드 프랑스’라는 세계 최고 난이도의 프로 사이클 경주 코스를 완주한 학생도 나오고, 미국 대륙 6천Km를 횡단하거나 아프리카 대륙 횡단에 도전하는 학생 등 예전에 전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험생’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대학의 인재 양성 방향에 학생들도 적극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합니다."

 

- 글로벌 시대, 대학의 국제화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어떤 성과가 있었습니까?

"우리 대학은 그동안 세계 50개국 300여 개 대학들과 자매 결연을 맺고 학비 등을 지원해 해외 대학에서 공부하고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고, 외국인 유학생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서비스 품질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그가 만든 인권·평화 운동 기구인 카터센터와 활발한 교류를 하기로 합의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과 카터센터는 세계 평화와 인권 개선, 갈등 해소, 국제개발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습니다.

이런 기관과 우리 대학이 관련 분야 인재양성과 학술 교류를 지속하기로 한 것은 우리 대학이 세계 평화와 국제개발 분야의 인재 양성에 있어서 한걸음 더 앞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닦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카터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지미카터국제학부’를 중심으로 한국 대학의 국제화 수준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세계적으로 전북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학 위상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약대를 유치하겠다고 공언하셨습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약학대학 유치는 우리 대학 경쟁력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내야 할 절박한 일입니다. 그래서 취임 직후 약학대학유치추진단을 구성해 국내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 대학 실정에 맞는 약학대학의 뼈대를 세우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약학대학은 약사만을 양성하는 1차적 소임을 넘어 의약품 산업과 연계한 신약 개발의 핵심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연구·임상 약사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한 시점입니다. 때문에 우리 대학이 유치하려고 하는 약대는 연구 중심의 성숙한 약대입니다.

이와 발맞춰 우리 대학은 올해 신약개발연구소를 열어 신약 연구 및 개발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요, 특히 최근에는 연구·임상 중심의 약대 유치에 뜻을 함께 하고 있는 제주대, 동아대와 협력하기로 해 약대 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2017년 본격적으로 임기 2년 차에 접어들게 되는 데요. 어디에 역점을 두고 대학을 운영할 계획인가요?

"대학의 기본 역할은 교육과 연구입니다. 올 1년간 숨 가쁘게 추진한 사업들도 모두 교육과 연구에 관련이 있습니다. 새로 도입하고 개선한 제도들이 제대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첫째,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학과 1스마트 강의실’ 구축 사업을 비롯해 ‘1004 릴레이 기부운동’과 같은 발전기금 모금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둘째, 직원들의 직무능력 분석을 통한 인력 재배치와 국비조교 재배치를 통해 인력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입니다.

셋째,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사업과 성장을 넘어 성숙의 대학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개교 70주년 준비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넷째, 국제종합대학과 평생교육 단과대학의 설치・운영, 월드클래스 학문분야 육성 등 국제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끝으로 인문·문화 융성사업, 공연예술단 창단, 인문학대중화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하여 문화와 가치를 중시하는 지역속의 대학,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고자 합니다."

 

- 대학 구성원과 전북 도민들에게도 한 말씀 해주시죠.

"세계를 향해 힘찬 비약을 시작한 전북대학교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대학 구성원의 헌신적인 열정과 노력, 그리고 지역주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애정이 있었기에 이뤄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과 지역 발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지역 대학이 발전해야 그 지역이 발전하고, 지역이 잘 돼야 지역 대학도 잘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대학과 지역사회 간에 보이지 않은 여러 가지 벽이 존재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지역 대학에 대한 불신이나 대학과 지역은 별개라는 인식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저는 이런 벽을 허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통이 중요합니다. 소통하면 서로 이해하게 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대학과 지역은 하나의 유기체입니다. 따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대학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갔으면 합니다."   /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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