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조경제 시대에서 중소기업이 나가야 할 정책방향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전주비전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대상 특강에 연사로 나선 이준희 중소기업청 정책총괄과장.

11월 19일 비전관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청 이준희 정책총괄과장을 초청, 입주기업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특강을 통해 비전대는 대기업 중심의 요소투입형 성장의 한계로 국내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국가 차원의 다양한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성공적인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가와 기업간의 상호 역할론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으며, 아울러 창조경제 시대에 맞는 다채로운 아이템을 통해 기업의 제품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하여 효과적인 창업 지원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청년창업과 글로벌 펀드조성, 그리고 창업절차 및 서류 간소화 정책을 소개하였다.

이준희 정책총괄과장은 “타 지역에 비해 기업이나 산업단지가 충분하지 않은 전북권에서 창업을 통한 기업 성장을 이루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창업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충분히 활용하고 창조경제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연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창업보육센터 이근상(지적토목학과) 센터장은 “금번 특강에서 중소기업청의 고급인력 기술창업 촉진 사례, 모험자본의 벤처 및 창업시장 유입 촉진 그리고 창업경제혁신센터의 협업 강화 프로그램도 사례별로 잘 소개되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사업 방향과 지원방법을 제공받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전주비전대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태양광, LED, 드론, 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시제품제작, 멘토링,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지원 프로그램을 가동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