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11월 18일 공학2관에서 창업보육센터 테크숍(3D프린팅)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주대학교가 교내 공학2관에 창업보육센터 테크숍(3D프린팅)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호인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예비)창업자, 본교 재학생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대의 테크숍은 지난 9월 22일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2015년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억 8천만원의 국고지원을 받아 구축됐다.

테크숍(3D프린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및 일반인들이 3D프린터를 자유롭게 활용하여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장소이다.

금년에는 총 3차에 걸쳐 3D프린팅 활용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현재 1차 교육과정이 진행 중에 있다. 2차, 3차 3D프린팅 활용 교육과정 교육생은 현재 모집 중에 있다. 또한, 3D프린팅 교육의 과정을 다양화하여 3D프린팅 전문 인력 배출을 계획하고 있다.

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김진수 센터장은 “테크숍의 24시간 온·오프라인 개방을 통해 3D프린팅을 지원함으로써, 스스로 제품 설계 및 생산까지 가능한 소자본 창업 활성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전주대학교는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3D프린팅시스템 구축, 3D프린팅 결과물의 후처리 공정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