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도서관은 ‘BOOK소리 나눔 한마당’  행사를 11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청 도서관과 정읍시립중앙도서관, 전북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시민들의 독서기회를 넓히고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 중 활용하지 않는 책들을 교환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행복한 아침독서 홍보대사인 여희숙 작가(‘아이는 도서관에서 자란다’)가 주제강연을 한다. 개인 소장도서(2012년 이후 출판도서) 3권을 가져오면 1권의 신간으로 교환해주는 도서기증 및 교환부스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책나눔 행사를 비롯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왕관 만들기와 북아트, 목공예, 캘리그라피(calligraphy) 등 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2월 개관한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쾌적한 환경 및 이용자 중심의 첨단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의 문화학습공간이자 사랑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