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의원들이 덕진예술회관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혜숙)는 9일 덕진예술회관 등 문화시설과 전주이전 기업체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의원들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다목적 공연장으로 재탄생한 덕진예술회관을 찾아 공연장 무대장치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운영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팔복동의 폐공장 건물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진행 상황과 공사 현장 안전점검 등을 확인했다.

또 창업보육센터에서 14개 전주이전 기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기업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혜숙 문화경제위원장은“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어 보다 좋은 시설과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노력해야 된다”고 강조했으며“경기불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