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 이향미)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3 전주부채문화관 이수자 부채 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낙죽무절선.

(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 이향미)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3 전주부채문화관 이수자 부채 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주부채문화관은 일반 시민에게 전주의 대표 전통 공예품인 부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접선’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접선 부채 강좌는 12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에 진행되며, 1일 2강좌 총 8강을 진행한다. 대나무 손질하기, 변죽 깎기, 단절 깎기, 부챗살 초벌 깎기, 초압 내리기, 목살 지르기, 낙죽하기, 도배하기 등 접선 부채 제작 과정을 교육한다.

접선 부채 강좌의 강사 김대성은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보유자 김동식의 자녀로 5대에 걸쳐 합죽선의 맥을 잇고 있다. 2007년부터 선자장 김동식의 시연, 체험, 전시 등 전승 활동에 참여했으며, 201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전수자로 등록했다. 

(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 이향미)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3 전주부채문화관 이수자 부채 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

피렌첸 국제공예품 박람회, 국가무형문화재공개행사 보조 시연, 기획전시 등에 참여했다. 2019년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이수자로 인정받았다.

수강생은 수강료 5만원(1일 2시간 총 8강)을 납부해야 하나 수업의 6강좌 이상을 수강하면 다시 반환해준다. 수강생은 별도의 재료나 도구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전주부채문화관은 접선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는 전주부채문화관 063-231-1775(월요일 휴관) . / 조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