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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되는 꿈' 타피스트리 여은희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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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15  17: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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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스트리 아티스트(tapestry artist) 여은희 작가가 14일부터 26일까지 전주 교동미술관 2관에서 '시가 되는 꿈'을 주제로 개인전을 갖는다. 

타피스트리 아티스트(tapestry artist) 여은희 작가가 14일부터 26일까지 전주 교동미술관 2관에서 '시가 되는 꿈'을 주제로 개인전을 갖는다. 

'시가 되는 꿈' 연작은 물의 순환 에너지와 시간의 흐름에 대한 서사를 담은 작업이다. 2023년 1월부터 충주(가흥예술창고 레지던시)에 머물며 대략 10개월 동안 털실로 직조한 작품이다. 

작가는 1월 한 달은 거의 매일 남한강물을 보며 산책을 하고 작업실로 돌아와 그 느낌을 수채물감으로 그리고 스케치하는 일을 반복했다고 한다.

여은희 작가는 "겨울 강은 신비로웠다. 코끝은 찡했고 서러웠다. 그 밑그림 중 하나를 이번 연작으로 탄생시켰다."며 "물이 되는 꿈, 구름이 되는 꿈, 나무가 되는 꿈을 매일 꾼다. 그런 마음은 시와 같다고 믿는다. 물은 시와 같다. 시는 물과 같다. 물이 되는 꿈을 꾸다 시가 되었다."고 작가 노트에 적었다. 

 

   
타피스트리 아티스트(tapestry artist) 여은희 작가가 14일부터 26일까지 전주 교동미술관 2관에서 '시가 되는 꿈'을 주제로 개인전을 갖는다. 

작가는 털실을 주요 재료로 사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타피스트리tapestry 아티스트artist 이다. 원광대학교대학원에서 섬유미술을 전공하고 전남대학교대학원에서 미술이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노동의 수고로움과 성찰의 시간을 켜켜이 쌓으며 타피스트리의 매력에 빠져 25년이상 지속하고 있다.

초기에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화두를 붙잡고 정체성과 개체 중심적 사고의 작업을 하였고, 자본주의와 과학문명 발달의 모순에 대한 불온한 생각은 생태적인 삶과 예술의 역할에 대해 숙고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포스트휴머니즘과 트래느휴머니즘으로 확장된 사고는 탈휴머니즘을 어떻게 작품으로 나타낼지 연구하게 되었다. 현재 생태 순환의 고리와 에너지의 흐름을 시각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공간과 비공간에서 실험중이다. / 조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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