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 2023)’ 현장에 소담스퀘어전주 라이브커머스 현장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온라인 판촉 마케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소담스퀘어전주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에는 총 15개 업체가 참여해 △딸기잼, 캐러멜, 수제청, 홍시찹쌀떡, 떡볶이, 빼빼로와 같은 간식류 △국수, 양념갈비, 물갈비, 미역국과 같은 식사류 △불닭발, 오돌뼈, 편육과 같은 야식류 △전통발료식품류인 고추장, 된장, 청국장, 김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기존 오프라인 가격보다 5%~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이번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은 이동식 개방형 스튜디오에서 진행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라이브커머스 방송 촬영 과정을 구경하며 스튜디오 양쪽에 설치된 대형LED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송출 화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풍성한 이벤트 행사도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방송 중에 댓글을 달거나 퀴즈에 참여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소통왕 이벤트’ △엑스포 현장에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청하며 구매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현장 구매 이벤트 인증’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담스퀘어전주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송출되며, 네이버쇼핑라이브 사이트에서 ‘소담스퀘어전주’를 검색한 뒤 원하는 방송을 클릭하여 시청하면 된다.

이번 기획전과 이벤트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소담스퀘어전주 블로그(blog.naver.com/jica14000) 또는 인스타그램(jdcs_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미 전주시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을 통해 우리 지역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온라인 시장 진출과 신규 판로 확대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전주를 기반으로 우리 지역의 우수한 상품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