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좋고, 랩이나 노랫말도 좋지! 짧은 이야기도, 상상력 가득한 판타지도 좋아! 어려운 문학도 좋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이야기도, 친구에게 하고픈 이야기도, 좋아! 우리가 만든 이야기가 또 다른 세상이 되어 누군가를 만날 2023 전라북도 초중고 백일장!’

전북작가회의(회장 김자연)가 ‘2023 전북 초중고 백일장’을 연다.

백일장은 가을빛이 짙은 10월 14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초등부(오전 9시 30분~12시)와 중·고등부(오후 1시 30분~오후 5시 30분)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라북도 소재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3일까지 온라인(https://url.kr/vsuo85)으로 신청하면 된다. 백일장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전북작가회의(회장 김자연)가 ‘2023 전북 초중고 백일장’을 연다.

초·중·고 각 운문·산문 장원 6명에게 전라북도교육감상이 주어지는 등 60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부상(도서상품권·400만 원)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수상자는 전북작가회의 홈페이지(https://blog.naver.com/jbwriter-)에서 10월 20일 확인할 수 있다.

전북작가회의 김자연 회장은 “백일장은 글을 뽐내는 것뿐 아니라 작가들의 문학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술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라면서 “창작자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실력을 맘껏 뽐내는 자리인 동시에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전북 초중고 백일장은 전북작가회의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과 전주대학교 인문콘텐츠대학이 후원한다. 문의 063-275-2266 /김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