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남원평생교육원 주최로 열리는 평생학습 발표회에 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참가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쿠킹클래스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전북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제빵과 학생들이 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하는 평생학습 발표회 학습에 참가한다.

오는 16일 남원평생교육원 주최로 열리는 평생학습 발표회에 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참가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쿠킹클래스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제과제빵 특성을 살려 쿠키를 만들고 직접 꾸며보는 요리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학습과 재미있는 체험의 경험을 제공한다.

남원제일고는 이번 뿐만 매년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가해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흥부제, 춘양제, 진로직업박람회, 노암동 마을축제 등에서 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쿠킹클래스와 요리체험을 제공하는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학교 내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로는 푸드트럭, 밀키트개발, 글로벌해외연수, 레스토랑 운영, 국제요리대회참가, 기능경기대회, 자격증방과후, 도시락개발, 카페바리스타 등 사업가, 창업가, 요리사 마인드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조리제빵과 3학년에 들어온 남학생의 경우 해군조리부사관 특성화반의 혜택을 받아서 부사관에 무시험으로 임관이 가능하다.

김한태 교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해 나아가며 학생들에게 체험과 의미를 주는 교육을 하고자 한다”면서 “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의 다양한 발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며, 학생과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강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