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채문화관(관장 이향미)이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전주한옥마을의 명소를 이미지화 한 단선 부채, 한정 수량 500개를 특별 판매한다.

(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 이향미)이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전주한옥마을의 명소를 이미지화 한 단선 부채, 한정 수량 500개를 특별 판매한다.

전주부채문화관은 관광거점도시 전주 홍보 확대를 위해 전주의 대표적인 관광브랜드이미지를 형상화한 상품부채를 자체 제작했다. 

문화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전주의 캐릭터는 ‘맛돌이, 멋순이’로, 전주의 합죽선과 단선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부채는 일러스트레이터 조양호가 작화한 이미지를 담은 ‘왕의 부채’. 경기전에 봉안된 태조어진과 조선시대 왕족만이 사용 가능했던 오십살백접선을 형상화해 전주의 전통문화를 부채에 담았다.

또한 전주한옥마을 명소인 남천교, 한벽당, 풍남문, 전동성당을 이미지화해 관광거점도시 전주 홍보와 지역예술인의 독창적인 작품 콜라보로 전주 대표 브랜드 부채의 문화 가치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더불어 전주부채 홍보 확대를 위해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에게 부채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 중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태극선과 접선을 빌려준다. 참여자는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부채문화관을 태그해 올려주면 된다.

전주부채문화관은 2011년 개관 후 현재까지 전주부채 홍보를 위해 부채를 제작하는 선자장 기획전시, 부채문화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전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부채문화관은 앞으로도 전주의 대표적인 브랜드이미지를 작품화하여 시리즈로 상품부채를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왕의 부채’는 전주부채문화관 아트샵에서 한정수량(500개)으로 4월 4일부터 특별할인가 4,000원으로 판매한다. 전주부채문화관은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옆에 있으며, 전주부채를 소개하는 곳으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 문의 063-231-1774. / 강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