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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하이퍼튜브' 시험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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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04  19: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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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 부지에 미래형 이동수단인 하이퍼튜브 시험센터가 들어선다. 사진은 하이퍼튜브 개념도.

전북 새만금 부지에 미래형 이동수단인 하이퍼튜브 시험센터가 들어선다. 

전라북도는 4일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미래형 차세대 초고속 이동교통수단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부지 유치 공모 결과 새만금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구축사업은 2024년부터 9년간 총 9천46억원을 투자해 초고속 추진 동력, 부상시스템, 아진공차량 및 무선시스템, 아진공 튜브 인프라 건설, 하이퍼튜브 시스템 통합․운영 기술을 개발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최종적으로는 시속 800km까지 시험주행에 성공해 국민의 교통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개발사업 종료 이후에도 하이퍼튜브 차량, 용품, 안전 등 관련 기술 시험․검증․인증을 위한 종합시험센터로 지속 운영 예정이다.

하이퍼튜브는 항공기의 속도와 열차의 도심 접근성을 동시에 충족시킬수 있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서 공기저항이 거의 없는 아진공(0.001기압) 상태의 튜브안에서 최고 시속 1천200㎞까지 주행 가능하며 자기력으로 차량을 추진·부상시키는 방식으로 운용하며 미국 등 주요국에서 기술선점을 위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새만금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구축은 크게 세가지 부분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첫째는 기압 0.001수준의 아진공상태의 튜브와 시험선로를 구축하는 인프라 건설사업, 둘째는 자기력으로 차량을 부상, 추진시키는 부상궤도 연구, 셋째는 아진공상태로부터 객실의 기밀성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는 주행차량 제작이다.

국토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는 하이퍼튜브 시험선로 및 종합시험센터 부지가 전북 새만금으로 확정됨에 따라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여 예비타당성조사 등 연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하이퍼튜브 입지 예정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에는 ’27년까지 연구개발 및 설계를 진행하고 ‘28년부터 ’30년까지 시험선로 및 종합시험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한 후 ‘31년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공모 선정에 따라 종합시험센터 구축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 창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이 미래 성장의 중요한 모멘텀을 마련했으며, 9천억원 규모의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를 계기로 새만금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며 “그 동안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에 함께 힘을 모아 주신 180만 전북도민, 전라북도의회,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등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 강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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