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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녹색연합, 조류 충돌 저감 스티커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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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6  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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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녹색연합은 2일 국도 제29호선 ‘효문교~영원교차로(정읍시 영원면 후지리 인근)’에 위치한 1단 투명방음벽이 설치된 3개 구간에서 조류충돌 저감스티커 부착 활동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만 하루 2만 마리, 연간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인공구조물인 유리창과 투명방음벽에 부딪쳐 희생되고 있다. 

 

   
전북녹색연합은 2일 국도 제29호선 ‘효문교~영원교차로’에 위치한 1단 투명방음벽이 설치된 3개 구간에서 조류충돌 저감스티커 부착 활동을 진행했다.

전북녹색연합은 이러한 상황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전북 시민들과 함께 2020년부터 전주를 비롯한 전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야생조류충돌을 조사하고, 충돌저감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정읍, 전주, 군산, 서천 등에 거주하는 30여 명의 시민들과 전북대와 전주대에 재학 중인 외국유학생 30명이 함께 약 700㎡에 해당하는 면적에 조류충돌 저감스티커를 부착하였다. 

사단법인 착한벗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야생조류충돌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

해당 구간에서는 7회의 야생조류충돌조사 동안 새매(천연기념물 323-4, 멸종위기야생생물2급) 2개체를 포함하여 총 13종 120개체의 야생조류충돌이 관찰되었다. 

전북녹색연합은 이번 조류충돌 저감스티커 부착으로 야생조류충돌이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며, 향후 꾸준한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조류충돌 저감스티커의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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