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가 2020년 ‘자랑스러운 백제예술인대상’ 수상자로 방송인 안영미 씨를 선정했다.

이 상은 매년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동문 중 모교를 빛낸 예술인 한 명을 선정·시상한다. 수상자 선정은 재학생, 졸업생, 교수, 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 500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가 2020년 ‘자랑스러운 백제예술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한 방송인 안영미 씨.

안영미 씨는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 ‘개그 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SNL 코리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부터 MBC ‘라디오스타’의 최초 여성 MC를 맡아 출연하고 있으며, 걸그룹 셀럽파이브 멤버와 영화배우, 탤런트, 단편 영화 감독 등으로 맹활약하며 앞으로 활동이 기대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한편,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는 원빈, 백지영, 김병만, 쿨의 유리. 젝스키스의 김재덕, 윤손하 등 30년간 수많은 영화 및 방송 분야 전문가를 키워낸 연예인 사관학교다. 최근 백제예술대가 방송 영화, 대중문화 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방송연예과는 첨단 영상 기자재, 대형 스튜디오, 공연장과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이 가능한 편집·녹음 시스템 등 첨단 교육 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이 방송과 영화 제작, 공연을 교내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 김미영 기자

 

▲ 백제예술대 출신 연예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