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민의장 산업장 수상자인 양경철(왼쪽), 체육장 수상자인 서인오씨. /

전북 김제시는 시민의장 수상자 선발 심사위원회를 열어 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분야별 수상자는 △산업장 양경철(71·성덕면 용소마을 이장) △체육장 서인오씨(61·전 김제시청 태권도팀 감독) 이다.

양씨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가치와 소득향상을 물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서씨는 김제시청 태권도팀 감독으로 22년간 재직하며 각종 대회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으며, 김제시 체육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시는 해마다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시민의장을 수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