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14일부터 25일까지 그랜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 /

전북 김제시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일간 '그랜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열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과정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온라인 취업박람회 홈페이지(gimje.coachjob.net)를 구축했으며, 인재 채용을 원하는 김제와 전북지역의 50여개 참여 기업들을 위해 홈페이지 안에 배너형 채용공고를 게시했다.

참여 구직자들은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을 하면 홈페이지에 게시된 각종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참여 구직자들을 위해 홈페이지 안에 화상면접 페이지를 개설하고 연습면접 기회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청년과 중·노년, 경력단절여성, 다문화가정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해 일자리는 물론 고용안정을 통한 구인기업·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김제시와 전라북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김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 김제여성새일센터,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 김제덕암정보고등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등 20여개 기관이 함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