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주시장기 생활체육 세심배 전국 검도대회 및 제1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무에타이 대회가 28일 전주비전대 문화체육관과 덕진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우선 전주시검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릴 '제27회 전주시장기 세심배 검도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검도 동호인 800여명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자웅을 겨룬다.

단체전 경기는 6인조 팀을 이뤄 초등부, 청소년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 장애인부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전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14개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검도대회는 경기력(시합) 30점, 검도의 형 30점, 본국검법 30점, 기타 10점으로 구분, 최고 점수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평가기준을 적용한다.

같은 날 전주시 무에타이 연합회 주관으로 덕진공원 만남의 장소 야외 링에서도 '제 1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무에타이 대회'가 펼쳐진다.

경기는 전국 무에타이 동호인 선수 등 600여 명이 참가해 신인전(2분 3라운드 경기), 강자전(3분 3라운드 경기) 및 챔피언전(3분 5라운드 경기)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