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북 전주시 색장동 전주천 상류 / 강찬구 기자

<2020년 9월 7일 월요일>

7일 전북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8일까지 50~100㎜, 동부 내륙지역은 100~200㎜가 예보됐다. 지리산과 덕유산 부근 등은 3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완주·임실·정읍 18도, 전주·진안·순창·익산·군산·김제·부안·고창 19도, 무주·장수·남원 20도로 전날보다 1~2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무주·익산 24도, 전주·군산·김제 23도, 완주·남원·순창·정읍·부안·고창 22도, 임실 21도, 진안·장수 20도로 전날보다 1~도 낮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3.0~5.0m, 먼 바다에서는 4.0~8.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하이선’이 7일 아침 9시 부산 동북동쪽 약 80㎞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 전 지역도 태풍 영향권에 들겠다”며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신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