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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흘간 200㎜ 넘는 폭우…피해사례 총 40건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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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1  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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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린 30일 전북 전주시 평화동 '평화14길에서 평화15길' 구간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현장 관계자들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0.7.30 /

지난 사흘간 200㎜가 넘는 장대비가 몰아친 전북은 31일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강수량은 정읍 49.3㎜, 전주 34.5, 남원 23.2㎜, 진안 16.5㎜, 장수 12.1㎜ 등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전북 대부분 시·군은 비가 그친 상태며, 곳에 따라 빗방울이 흩날리는 곳이 있는 정도다.

다만, 이날 오후 곳에 따라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전북은 지난 28일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날까지 진안 235㎜ 완주 226.7㎜, 전주 176.2㎜, 순창 166.9㎜ 등을 기록했다.

전날 완주에서는 아침 한때 시간당 100.4㎜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전북도는 28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도내에서 모두 4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정읍 칠보면에서는 절개지 토사가 주택을 덮치는 바람에 이재민 3명이 발생했다. 현재 토사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무주군 부남면 한 마을에서는 주택 3동이 물에 잠기는 등 8건의 주택 침수 피해가 났다.

축사와 농작물 피해도 잇달았다.

완주군 상관면 양봉 농가 등 3건의 축사피해가 났으며, 부안에서는 벼 논 침수 등 13건, 260㏊의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또 도로 파손·침수 및 사면 유실 5건, 하수도 파손 1건 임야 사면 유실 8건 등 모두 15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났으나 현재 대부분 응급 복구를 마친 상태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 지역은 비가 그친 상태로 피해시설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피해가 난 곳에 대한 복구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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