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하나로마트에서 농산물 할인행사를 한다. /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이 정부의 '국산 농산물소비 할인쿠폰 행사'에 동참해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농산물 할인행사를 한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해 추진 중인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행사 기간 하나로마트 회원이 행사 품목을 구매하면 최대 1만원 한도에서 20% 자동 할인이 된다. 행사 품목은 방울토마토, 복숭아, 자두, 마늘, 대파, 옥수수 등이다.

박성일 본부장은 "최근 장마로 인한 생육 부진으로 출하 물량이 적어지고 휴가철 수요가 증가해 시장 가격이 상승했다"면서 "이번 할인행사가 식탁물가 잡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