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서홍기) 치매안심센터는 화동길에 소재한 서울체육사 등 13개 업소를 치매 안심 가게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 안심가게는 치매환자가 방문했을 때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는 가게를 말한다.

치매 안심가게는 올 3월부터 홍보 및 접수를 시작으로 현재 총 13개 업소가 지정됐다. 치매 안심가게 지정 업소 점주 및 종업원에 대해선 치매파트너 교육을 마쳤다. 

시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매 안심가게는 김제시에 사업자 등록증을 가지고 있으며 치매 환자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진 점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방문 접수 또는 유선 접수(☏063-540-2934)로 하면 된다.

그밖에 치매에 대한 궁금증은 365일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 1988-9988)로 문의하면 된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