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양희재 의원(왼쪽)과 부의장 김종관 의원(남원시의회 제공)2020.7.1 /

전북 남원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양희재 의원, 부의장에 김종관 의원이 선출됐다.

남원시의회는 1일 재적의원 16명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제238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실시, 양희재 의원이 9표를 얻어 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종관 의원이 10표를 얻어 당선됐다.

양희재 의장은 “성원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충·효·예의 전통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남원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관 부의장은 “동료의원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견제와 균형을 추구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선의 양 의장은 제7대 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장, 후반기 부의장 등으로 활동했다. 김 부의장은 제7대 후반기와 제8대 전반기 안전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6일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