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생진원 제3호 연구소기업 '원핸드밀'의 설립 인가를 받았다. /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생진원 제3호 연구소기업 “원핸드밀”의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이 연구소기업의 자본금 중 20%이상의 주식(지분포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특구 안에 소재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설립 인가를 받은 원핸드밀은 생진원이 보유한 농산물을 가공해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만드는 기술을 출자받아 설립됐다. 해당 기업은 도내 농산물을 활용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가정용 간편편이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김동수 원장은 “연구소기업의 창업초기부터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기술사업화 지원전략에 차별성이 있는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와의 협력시스템을 통해 상호기관의 새로운 성공모델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