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유명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6월 개장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

전북 임실군은 6월로 예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현재 임실치즈테마파크 모든 시설에 대해 매주 1회 방역의 날을 정하여 소독을 하고 있다. 또 모든 직원,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교육도 진행 중이다.

방문객에게는 시설 입구에서부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발열체크, 방명록 작성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부터 전면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군은 휴관기간 4D영상관, 플레이랜드 등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설 안전점검, 시설보수를 완료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치즈를 주제로한 체험형 관광지다. 유럽풍의 경관을 자랑하며, 매년 120만명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