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국가 동향 온라인 설명회 포스터.(전북대 제공) /

동남아시아 국가의 최근 동향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설명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대학교 동남아연구소(소장 전제성)는 ‘제1회 동남아지역동향 설명회’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맞춰 마련된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사)한국동남아학회(회장 정연식),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VIP진출기업현지화지원사업단(단장 채수홍)이 함께 참여했다.

설명회는 지난 4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강사진은 한국동남아학회지 특집판인 ‘2019 동남아시아 리뷰’의 필진으로 꾸려졌다.

내용은 동남아 10개국 및 아세안 국가의 정치·경제·사회 동향이다.

지난해 동향과 2020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시민들은 물론이고 동남아시아 진출(희망) 기업과 신남방정책 유관기관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제성 전북대 동남아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핵심 외교정책인 신남방정책 대상 국가 중 동남아 10개국 및 아세안의 동향을 모두 포괄하는 사상 최초의 설명회”라며 “우리에게 비교적 생소한 동남아국가의 면면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설명회는 유튜브에서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를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