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군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고창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산업·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창형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농·수·축산업, 식품산업 활성화, 역사·문화·생태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등 고창군 발전을 위한 모든 아이디어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집중 발굴,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단순한 건의나 불만 등의 민원, 이미 채택되거나 시행 중인 사항, 비현실적인 내용과 일반적인 사회통념상 불가능한 사항, 군의 행정사무가 아닌 사항 등은 이번 공모에서 제외된다.   

응모방법은 고창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군청 홈페이지 참여마당(정책아이디어 공모) 게시판, 국민신문고(공모제안)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9월 29일까지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100만원(1명), 우수 50만원(1명), 장려 30만원(1명) 참여상 10만원(5명)의 상금을 지급한다.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고창군 발전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정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