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 어린이날에 어린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콜택시 '이지콜'을 무료로 운행한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이지콜 택시.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어린이날인 5월 5일 어린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콜택시 '이지콜'을 무료로 운행한다.

진료나 재활을 위해 병원을 찾는 어린이 교통약자가 어린이날만큼은 비용 걱정 없이 이지콜 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주시설공단은 밝혔다.

어린이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도 무료로 지원한다.

백순기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린이 교통약자와 그 가족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