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5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

전북 전주시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가운데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 학자금 또는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이다.

지원금액은 대출받은 학자금의 올 상반기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단 생활비 대출이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제공활용에 동의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는 지난해 총 2013명의 학생에게 1억94만원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 신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