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한 축산현장 실증시험 선정과제에 2개 농가가 최종 선정됐다. /

전북 정읍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한 축산현장 실증시험 선정과제에 2개 농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현장 실증시험은 돼지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기술투입을 통한 생산비 절감 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조생종벼와 IRG(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작부체계 조사료 생산성 향상기술 등 2개 과제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축산 시험연구 결과 개발된 신기술 실용화 촉진과 축산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7일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축산현장 실증시험은 돼지의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기술 투입을 통한 생산비 절감 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조생종벼와 IRG 작부체계 조사료 생산성 향상 기술사업이다.    
 
돼지의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기술 투입을 통한 생산비 절감 기술은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량 감소와 각종 질병 발생 증가로 인한 돼지의 생산성이 낮아지는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드론을 활용한 조사료 생산성 향상 기술사업은 노동력 절감을 통한 생산성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산현장 실증시험 협약으로 지역 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함께 축산 신기술을 보다 빠르게 도입해 축산업을 선도하는 정읍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