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올해 평생학습 우수동아리와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김제시는 평생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우수동아리 10개, 신규동아리 2개, 우수프로그램 5개를 최종 선정하고 3,1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수동아리 부문에는 실버회원으로 구성돼 아동과 소외계층을 위해 마술봉사활동을 펼쳐온 ’지평선 마술협회‘가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우리쌀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꾸준한 재능기부활동을 병행한 지평선 쌀빵연구회를 비롯한 10개 학습동아리가 지원을 받게 됐다. 

신규동아리 부문에는 지평선 서각회와 김제 팬플룻동호회가 선정됐다.

또한 평생교육 기관 및 비영리법인에 지원되는 우수프로그램 부문에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꿈꾸며 성장하는 청년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래놀이교실'이 선정됐다.
그밖에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의 ‘바늘양지’ 침선규방공예 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됐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민이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더 좋은 학습기회를 가질 있도록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과 질적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