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5월9일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5월23일로 추가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응시자와 국민의 건강보호가 우선이라고 판단,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일정 변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나 교원인사과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임을 양해 바란다”며 “응시자는 시험 당일까지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1회 검정고시 응시자는 전북에서만 1156명이며 전국적으로는 3만3963명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