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0.4.15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전북 전주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선 도전에 성공했다.

이 당선인은 16일 당선소감에서 “전주시민이 만들어준 승리”라며 “지난 14일간 최선을 다해 뛸 수 있었던 것은 전주시민의 성원과 지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선의 기쁨보다 코로나19 재난 상황과 더불어 지역 경제 어려움을 어떻게 돌파해야 할지에 대한 책임이 크다”며 “청와대, 민주당 지도부와 소통으로 전주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선거 기간 ‘실물 경제통’이라고 자처한 그는 지역 경제 살리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전주를 스마트 청년창업벤처도시로 만들어 지역을 떠난 청년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어깨를 활짝 펼 수 있도록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전주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