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내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휴일근무를 시행한다.(임실군 제공)2020.3.31 /

전북 임실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내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휴일근무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4개 권역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4월부터 6월까지 토요일에도 문을 연다. 농업인 수요가 많은 중부임대사업소는 토요일은 물론 일요일에도 운영된다.

4개 권역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모두 22종, 818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올해 굴착기 등 6종 12대와 논두렁조성기 등 8종 31대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다.

농기계 사용을 원하면 임대농기계 예약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3일 전 예약을 마쳐야 원하는 시기에 임대농기계를 배정받을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지역농업인이 영농철 농업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