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북 전주시청에서 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 등 전주 지역 농·축협 관계자들이 김승수 시장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전주시 제공)2020.3.26 /

전북 전주의 농·축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나눔운동'에 동참했다.

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 등 전주 지역 농·축협 관계자들은 26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김승수 시장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맡겼다.

성금은 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 전주원협(조합장 김우철)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등에서 모았다.

홍종기 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성금이 전달돼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