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1대 총선 1차 경선 발표를 하고 있다. / 뉴스1 김명섭 기자

현역의원인 전북 익산갑 이춘석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전북 익산갑에는 김수흥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으며,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는 안호영 현의원이 승리해 공천권을 따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저녁 4.15총선과 관련해 1차 경선지역 30곳 중 29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이번 경선은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진행됐다. 당원 투표(50%)와 일반시민 투표(50%) 결과를 합산한 뒤 여기에 여성·청년·정치신인 등에 대한 가산점을 더하고, 현역 의원 하위 20% 평가자 등에 대한 감점을 반영했다.

당 중앙선관위는 이날 저녁 1차 경선 발표 예정지역 후보자 또는 대리인들의 입회 하에 개표를 진행했다. 합산 점수는 공개하지 않고 1위 후보자만 발표했다./ 강찬구 기자

다음은 민주당 1차 경선결과 승리 후보.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전북 익산갑 김수흥
△서울 영등포을 김민석
△서울 강동구을 이해식
△서울 중랑갑 서영교
△서울 성북갑 김영배
△서울 서초을 박경미
△서울 은평을 강병원
△부산 서구동구 이재강
△부산 사하을 이상호
△대구 달성군 박형룡
△대구 달서을 허소
△울산 북구 이상헌
△경기 남양주을 김한정
△경기 성남 분당갑 김병관
△경기 안양 만안 강득구
△경기 안양 동안갑 민병덕
△경기 파주갑 윤후덕 
△경기 광주갑 소병훈    
△경기 부천 원미구을 설훈
△대전 유성을 이상민 
△울산 남구을 박성진
△충북 제천단양 이후삼
△충남 당진 어기구
△충남 논산·계룡·금산 김종민
△경남 창원마산합포 박남현
△경남 진주갑 정영훈
△경남 거제 문상모 
△제주시을 오영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