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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중국 유학생 기숙사 격리…“정부 재정지원 필요”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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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2  16: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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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에서 코로나 19 방역활동. /

전북 완주군은 12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감염증 예방을 위해 정부에 재정적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유학생을 위한 대학 기숙사 격리시설 지정과 분리 입소 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도내 10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은 대학생과 대학원생, 어학연수생, 교환학생을 포함해 3400여명에 달한다.

이 중에서 후베이성 출신 유학생은 31명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300여명이 입국한 상태다.

입국하지 않은 나머지 중국 유학생들은 이달 말부터 3월 초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완주군은 지역 대학 기숙사 격리시설 활용에 따른 예상 소요액을 분석한 결과 630여명을 14일간 기숙사에 격리할 경우 이에 따른 1인당 식비, 방역비 등 총 3억6000만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대학 기숙사를 활용한 격리시설 지정에 따른 예산지원이 필요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중이다”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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