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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25∼27일 입국 中 유학생 228명 학생생활관에 격리
김미영 기자  |  jjtoro@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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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2  16: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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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회의를 갖고 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북 군산대학교가 입국을 앞둔 중국인 유학생228명에 대해 전원 학생생활관에 격리 수용키로 했다.

12일 군산대에 따르면 25∼27일 3일 동안 중국인 유학생 228명이 입국할 예정으로 입국 즉시 군산시가 제공하는 버스를 이용해 대학으로 이동시킨 후 생활관에서 바이러스 잠복기인 2주 이상 집중 보호를 하게 된다.

이들 유학생들은 대학에서 제공하는 도시락으로 생활하게 된다.

이번 결정은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내려졌다.

군산대는 교육부의 이들 중국 유학생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내려오는 대로 추가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산시도 의심환자와 긴급 환자 발생 시 수송지원은 물론 생활관과 학교 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방호복·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 지원은 물론 인천공항에서 군산대까지 학생들을 이송하는 차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들을 학생생활관에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논의 중이다.

곽병선 총장은 "이번 결정은 지역중심대학으로서 지역민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내린 것"이라면서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돼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모두 편안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산대의 중국 유학생은 재학생과 신입생, 대학원생, 교환학생 등 372명으로 이 중 144명은 계속 한국에 체류해왔거나 입국한 후 보호기간인 2주가 이미 지난 상태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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