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가 개최시기를 늦춰 오는 10월30일 개막된다. /

전북 장수군을 대표하는 ‘한우랑사과랑축제’가 오는 10월30일 개막된다.

한우랑사과랑축제 추진위원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올해 축제 방향, 예산 승인 등을 논의하고, 축제 기간을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로 확정했다.

지난해 9월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가 가을 태풍 영향으로 취소되면서, 개최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정길수 위원장은 “올해는 축제 기간이 처음으로 변경되는 만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장수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